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의 자회사이며,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 콜센터 상담, 교통방송 등을 담당하고 있다. 본사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며, 이전에 용역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추어 요금소 전환과 운영 업무를 수행하였다. 이제 한국도로공사서비스가 관할하는 모든 354개 요금소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출범 당시에는 약 5,100명의 요금수납원이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정규직으로 채용되었지만, 약 1,400명은 기간제 근로를 제시하여 직접고용을 거부하였고, 결국 계약이 해지되어 대량해고되었다. 이후 해고된 요금수납원들이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소송을 진행하였고, 2019년 12월 한국도로공사가 직접고용하기로 결정하여 수납원 집단해고 사태는 종결되었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또한 민자고속도로인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논산천안고속도로의 통행료 수납업무도 수탁받아 운영 중이다. 2019년 9월 1일부터는 콜센터 상담업무, 2020년 6월 22일부터는 교통방송센터를 인수하였다.